오만의 축구 클럽 야알란은 1970년에 창단된 클럽으로, 수르 주를 연고지로 한다. 현재 오만 프로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999-2000시즌과 2004-2005시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컵대회에서도 우승을 여러 차례 했으며, 2011년 AFC컵 결승전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야알란은 오만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를 많이 배출했다. 현재 오만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브랑코 이반코비치도 과거 야알란에서 감독을 맡았다.

야알란은 홈 경기를 수르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치른다. 이 경기장은 12,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987년에 개장했다.

야알란의 유니폼 색상은 빨간색과 검은색이다. 빨간색은 용기와 열정을 상징하며, 검은색은 힘과 단결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