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세이루

AC 나가노 파르세이루 레이디스(일본어: AC長野パルセイロ・レディース AC 나가노 파루세이로 레디스^[*], 영어: AC Nagano Parceiro Ladies)는 나가노현 나가노시를 연고로 하는 일본의 프로 여자 축구 클럽이다. 2000년에 AC 나가노 파르세이루 산하 여자 축구단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일본 여자 축구 리그의 나데시코 리그 디비전 1에 참가하고 있다.

파르세이루(パルセイロ, Parsateria)는 일본의 축구 클럽으로,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 아오이구를 연고지로 하고 있다. 현재는 J리그 디비전 2에 참가 중이다.

클럽은 1965년 세이부 철도(→세이부 구단)가 세이부 철도 구단(세이부 라이온즈)과 함께 창단했으며, J리그 발족 이전의 일본 축구 리그에서는 1부와 2부 리그를 오가며 활약했다. 1992년에 J리그에 참가 신청을 했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탈락했고, 그 대신 몇몇 선수가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하게 됐다. 그 후에도 세이부 라이온즈 프로야구 구단의 형편이 악화되면서 재정적인 지원이 힘들어지자, 1994년에 세이부 철도가 구단에서 손을 떼면서 해체되었고, 선수들은 오미야 아르디자로 이적하게 됐다.

클럽은 1995년 '시즈오카 자랑'을 표방하며 지역 유지들과 팬들에 의해 재창단되었으며, 시즈오카현을 중심으로 주변 현들의 축구 클럽과 격전을 벌였다. 2011년 6월까지는 '시즈오카 축구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2011년에 J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하면서 팀명을 '파르세이루'로 변경했다.

2014년부터는 J3리그에 참가했고, 2022년 시즌에서 우승하면서 J2리그로 승격하게 됐다.

팀명인 '파르세이루(パルセイロ)'는 스페인어로 '보통 사람'을 의미하며, 여기서는 '일반 시민에 의해 구단이 운영된다'는 의미이다. 팀 엠블럼에는 시즈오카현의 형태인 마운트 후지와 팀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홈 경기장은 시즈오카 시 아오이구에 위치한 시즈오카 아웃소스 스타디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