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사란스크(러시아어: Футбольный клуб "Мордовия" Саранск)는 모르도비아 공화국 사란스크를 연고로 하는 러시아의 축구 클럽이다. 1961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FC 사란스크는 2012년에 러시아 내셔널리그에서 우승하여 러시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2017년에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었다. 2018년에 러시아 내셔널리그에서 우승하여 다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되었다.

FC 사란스크는 러시아 컵에서 2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2012년과 2014년에 각각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FC 크라스노다르에 패배하여 준우승을 기록했다.

FC 사란스크의 홈 경기장은 모르도비아 아레나이다. 모르도비아 아레나는 2018년 FIFA 월드컵을 위해 지어졌으며, 44,442명을 수용할 수 있다.

FC 사란스크의 주요 라이벌은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이다.

FC 사란스크의 유명 선수로는 러시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보리스 쿠르나닌, 에브게니 샤호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