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츨레르비를리이는 1907년 1월 14일에 창단된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는 터키의 축구 클럽이다. 터키 쉬페르리그에 속해 있으며, 홈 구장은 당시 22,000명을 수용하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이다. 홈 유니폼은 노란색과 검은색 가로줄무늬 유니폼이다.

겐츨레르비를리는 1923년에 창설된 터키 슈페르리그의 초대 멤버로, 1965~66 시즌에 터키 슈페르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1번의 터키컵 우승과 2번의 터키 슈퍼컵 우승을 거두었다. 또한, 터키 쉬페르 리그 승리 횟수(1번)로 6연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겐츨레르비를리는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1960년대 초반에 유러피언 컵에서 준결승까지 올라갔고, 1980년대 후반에 UEFA 컵위너스컵에서 8강에 올랐다. 또한, 2000년대 초반에 UEFA 챔피언스리그와 UEFA 유로파리그에서 조별 리그에 올랐다.

겐츨레르비를리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축구 클럽으로, 많은 유명 선수들을 배출했다. 가장 유명한 선수는 함자 하만이다. 그는 터키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을 역임했고, 리버풀 FC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었다. 또한, 터키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였던 볼칸 데미렐, 터키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비수였던 에르한 에네르도감, 터키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였던 아르다 투란, 터키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였던 부라크 율마즈 등이 있다.

겐츨레르비를리는 현재 터키 쉬페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