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Yongin Samsung Life Blueminx)는 한국여자프로농구 구단이다. 1977년 창단된 여자 실업 농구의 삼성생명 여자농구단(구 동방생명)을 모태로 하고 있다. 1998년 여름, 세미 프로 리그전으로 출범한 여자 프로 농구에 참가하여 원년 우승컵을 안았다. 연고지는 프로화 초기에는 경기도 수원이었으나 2005년 경기도 용인으로 이전하였다. 이후 2014년에 제일기획이 스포츠단을 모두 인수히여 용인 삼성 블루밍스라는 이름을 1년 동안 쓰다가, 삼성생명과 네이밍권리 계약을 체결하여 다시 삼성생명의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용인 블루밍스는 용인시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대한민국의 남자 프로 농구 팀으로 KBL에 소속되어 있다. 팀의 이름은 "용인"과 "블루밍스(Bloomings)"의 합성어로, "용인에서 꽃처럼 활짝 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용인 블루밍스는 2018년에 창단되었으며, 2019-20 시즌부터 KBL에 참가하고 있다. 홈 구장은 용인종합경기장이다.

용인 블루밍스는 창단 후 첫 시즌인 2019-20 시즌에 정규 리그 10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다음 시즌인 2020-21 시즌에는 정규 리그 6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4강에서 서울 삼성 썬더에게 패배했다. 2021-22 시즌에는 정규 리그 7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4강에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에게 패배했다.

용인 블루밍스의 주요 선수로는 이대형, 정재헌, 김선혁 등이 있다. 이대형은 KBL 득점왕 2회, 정재헌은 KBL 리바운드왕 1회, 김선혁은 KBL 어시스트왕 1회를 기록한 바 있다.

용인 블루밍스는 창단 이후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KBL에서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