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차치오네 칼치스티카 페루자 칼초(이탈리아어: Associazione Calcistica Perugia Calcio)는 이탈리아의 축구 클럽으로, 움브리아주의 페루자를 연고로 한다. 팀의 유니폼은 빨간색과 하얀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페루자는 2003년에 열린 인터토토컵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팀 출신의 유명 선수로 일본의 나카타 히데토시와 대한민국의 안정환, 이란의 라만 레자에이, 그리고 이 팀에 잠시 동안 몸 담았던 리비아의 알사디 카다피는 리비아의 정부 수반 무아마르 알카다피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