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B 원바우 배스켓(독일어: ETB Wohnbau Baskets)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에센을 연고로 하는 프로 농구팀이며, 현재 바스켓볼 분데스리가에 참가하고 있다. 2003년에 ETB 주스프로마 에센(ETB Schwarz-Weiß Essen)과 에센 거프라흐(Essen-Gerschede)이 합병하여 창단되었다.

원바우 배스켓은 2010-11 시즌에 바스켓볼 분데스리가에 첫 승격되었다. 그러나 팀은 1시즌 만에 다시 2부리그로 강등되었다. 2013-14 시즌에 다시 승격되었으며, 이후로 분데스리가에 머물고 있다.

원바우 배스켓은 아직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2018년에 컵대회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또한 유로컵에 여러 차례 참가한 경험이 있다.

원바우 배스켓의 홈경기장은 에센에 위치한 그란돌단트 아레나이다. 이 경기장은 12,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원바우 배스켓의 주요 선수로는 팀 주장인 야코브 옹겐(Jacob Ogungbemi), 득점 가드인 제이콥 맥클린(Jacob McClellin), 포워드인 요하네스 피셔(Johannes Thiemann)가 있다.

원바우 배스켓은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농구팀 중 하나이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