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아차만(Club Deportivo Achaman)은 카나리아 제도의 산타크루스데테네리페를 연고로 하는 스페인의 축구단이다. 1985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 스페인 3부 리그인 세군다 디비시온 B에 참가하고 있다.

클럽의 홈 구장은 에스타디오 헤로니모 로드리게스 로페스로, 수용 인원은 6,000명이다. 클럽의 상징 색상은 빨간색과 파란색이다.

아차만은 카나리아 제도를 연고로 하는 클럽 중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이다. 클럽은 2005-06 시즌에 세군다 디비시온 B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6-07 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에 진출했다.

아차만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배출한 바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페르난도 토레스, 다비드 실바, 호세 마리아 구티에레스 등이 있다.

아차만은 카나리아 제도의 축구 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클럽은 지역 사회에 깊이 뿌리 박혀 있으며,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