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F 피노바 텔레콤(독일어: WAF Pinova Telekom)은 오스트리아 빈을 연고로 하는 여자 축구 클럽으로, 현재 오스트리아 1부 여자 축구 리그인 프라우엔-부네스리가에 참가하고 있다. 1998년에 SV 오토 베르나르트 추즐라우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으며, 2011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WAF 피노바 텔레콤은 오스트리아 여자 축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로, 프라우엔-부네스리가에서 6번의 우승과 오스트리아 여자 컵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13-14 시즌에는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에 진출했으며, 2015-16 시즌에는 16강에 진출했다.
WAF 피노바 텔레콤은 오스트리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많은 선수들을 배출했으며, 현재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니콜 빌라흐도 이 클럽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WAF 피노바 텔레콤은 빈의 젤레르슈타디온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용 인원은 1,5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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