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야 농구부는 1936년 창단한 일본의 여자 프로 농구 구단이다. 일본 여자 프로 농구 리그(WJBL) 소속이며, 고치현 고치시에 연고지를 두고 있다. 구단 명칭은 창단 후 오랫동안 고치현의 유일한 농구 구단이었기 때문인데, 일본어로 "고치"의 훈독이 "츠루야"이기 때문이다.

츠루야 농구부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일본 여자 프로 농구 리그에서 강호로 군림했으며, 2000년과 2001년에는 일본 여자 프로 농구 리그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2002년에는 일본 여자 프로 농구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이후 쇠퇴기에 접어들었으며,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일본 여자 프로 농구 리그에서 연패했다.

2019년, 츠루야 농구부는 일본 여자 프로 농구 리그에서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츠루야 농구부는 2020년과 2021년에도 일본 여자 프로 농구 리그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3연패를 달성했다.

츠루야 농구부는 일본 여자 프로 농구 리그에서 통산 5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는 일본 여자 프로 농구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우승 횟수이다. 츠루야 농구부는 일본 여자 프로 농구 리그에서 강호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본 여자 프로 농구 리그에서 우승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