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코 볼프니츠(ASKÖ Wolfsberg)는 오스트리아 케른텐주 볼프니츠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입니다. 1931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오스트리아 2부 리그인 에르스테리가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아스코 볼프니츠는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에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으며, 1989-90 시즌에는 오스트리아컵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992-93 시즌에 2부 리그로 강등되었고, 이후에는 1부 리그로 다시 승격하지 못했습니다.

아스코 볼프니츠는 오스트리아 2부 리그에서 중위권에 머물러 있는 팀이지만, 홈 구장인 라벤트탈 아레나에서 강력한 팀을 상대로도 승리를 거두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018-19 시즌에는 에르스테리가에서 3위를 기록하여 오스트리아컵에 진출했습니다.

아스코 볼프니츠의 홈 구장은 라벤트탈 아레나입니다. 이 경기장은 1998년에 개장했으며, 수용 인원은 7,300명입니다. 아스코 볼프니츠의 홈 유니폼은 검은색과 흰색의 줄무늬 유니폼이며, 원정 유니폼은 흰색 유니폼입니다.

아스코 볼프니츠의 주요 라이벌은 같은 케른텐주에 위치한 SK 폰타나 콜란팅이다. 두 팀은 매 시즌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이 경기는 "케른텐 더비"라고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