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웨다 마다바(아랍어: نادي الوحدات, 영어: Al-Wehdat SC)는 요르단 마다바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1980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 요르단 리그에 소속되어 있다. 알 웨다 마다바는 요르단 리그에서 13번 우승했으며, 요르단 FA컵에서도 10번 우승했다. 또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번 준우승을 차지했다.

알 웨다 마다바는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요 공급원 중 하나이다. 현재 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속된 선수 중 10명이 알 웨다 마다바 출신이다.

알 웨다 마다바는 요르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클럽 중 하나이다. 홈 경기장인 프린스 하산 스타디움은 매 경기마다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

알 웨다 마다바의 별명은 "녹색 군단(The Green Army)"이다. 이는 클럽의 상징색이 녹색이기 때문이다. 또한, 알 웨다 마다바는 "요르단의 자부심(Pride of Jordan)"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알 웨다 마다바의 홈 경기장은 프린스 하산 스타디움이다. 프린스 하산 스타디움은 17,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1999년에 개장했다.

알 웨다 마다바의 현재 감독은 라얀 아브둘라이다. 라얀 아브둘라는 2020년에 알 웨다 마다바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알 웨다 마다바의 주요 라이벌은 알 파이살리이다. 알 파이살리와 알 웨다 마다바는 요르단 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