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파쿠사추 군마

더스파구사쓰 군마(일본어: ザスパクサツ群馬, Thespakusatsu Gunma)는 일본 군마현을 연고로 하는 J리그 축구팀이다.

1995년에 일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온천 여행지 중 하나인 구사쓰정을 연고지로 탄생되었다. 이 팀의 이름은 "구사쓰 온천"(The Spa, Kusatsu)을 의미한다. J리그의 경기장 규제 때문에 그들은 군마 현의 현청 소재지인 마에바시시 근처에 위치한 시키시마 경기장(쇼다 쇼유와의 명명권 계약으로 쇼다 쇼유 스타디움으로 불림)에서 경기한다.

테스파쿠사추 군마(일본어: ザスパクサツ群馬)는 일본 군마현 마에바시시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이다. J리그2에 참가하고 있다.

1994년 군마 현 대표 팀인 군마 풋볼 클럽(群馬フットボールクラブ)을 모태로 창단되었다. 1999년 J리그에 참가 신청을 하였으나 탈락했다. 2001년 J리그2에 참가가 허가되었고, 2004년에는 J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을 동원한 팀이 되었다.

2005년 10월경, 유명한 인류학자이자 축구에 비전을 가진 김정남 순천대 교수가 구단주 대표이사에 취임하였다. 김정남은 재임 당시부터 구단에 변화를 주었는데, 일차적으로 드라건(Dragon)이라는 마스코트를 만들어 팬들의 지지를 획득하게 되었으며, 선수들에게 직접 가르치던 스트레칭을 축구 프로그램에 도입하였다.[1]

2008년 11월 2일, J리그2 32라운드에서 2-1로 콘사돌레 삿포로를 물리친 후, J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콘사돌레 삿포로와再次 2-1로 통산 4-2로 승리, J1 승격을 확정지었다.

프로 축구팀이 된 후 테스파쿠사추 군마는 J2리그에서만 뛰고 있다. 2008년 시즌에 J1리그 승격을 이룩하지만 인프라와 자금력 부족으로 인해 J리그 잔류권을 얻지 못하고 강등되었다. 2023년 시즌 현재까지도 테스파쿠사추 군마는 J2리그 승격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2015년 팀명이 테스파쿠사추 군마로 변경되었다. 이는 구단의 강점인 '인내와 끈기'를 '테스파쿠사추'(일본어: 鉄巴刹朱, 철바혈수)와 연결하였기 때문이다. 구단의 마스코트는 무사(전사)을 연상시키는 '드라건'(Dragon)이다.

그들의 홈구장은 쇼다 쇼텐 스타디움(正田醤油スタジアム 群馬)으로, 군마현 마에바시시에 위치해 있다. 이 경기장의 수용인원은 15,25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