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축구 국가대표팀(라트비아어: Latvijas Futbola federācija, FIFA: LVA, UEFA: LVA)은 라트비아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1922년 7월 28일 에스토니아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패배하며 국제 데뷔전을 치렀다. 라트비아는 1930년 7월 28일 리투아니아를 3-0으로 이긴 이후로 1990년 11월 17일 그리스를 2-0으로 이길 때까지 단 한 번의 국제 A매치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 라트비아는 주요 대회 본선에 한 번도 진출하지 못했지만 1991년부터 1992년까지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에 가까이 다가갔다. 최근 들어 라트비아는 꾸준히 발전해 2004년 UEFA 유로 2004 예선에서 터키, 마케도니아 공화국과 함께 3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포르투갈에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2006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포르투갈, 슬로바키아에 이어 3위에 머물렀고 2008년 UEFA 유로 2008 예선에서는 스페인, 스웨덴에 이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10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그리스, 스위스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2012년 UEFA 유로 2012 예선에서는 그리스, 크로아티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2014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그리스, 보스니아, 리히텐슈타인에 이어 5위에 머물렀다. 2016년 UEFA 유로 2016 예선에서는 이스라엘, 웨일스, 벨기에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2018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스페인, 이탈리아, 알바니아에 이어 5위에 머물렀다. 2020년 UEFA 유로 2020 예선에서는 오스트리아, 폴란드, 이스라엘, 북마케도니아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라트비아의 홈 구장은 리가에 위치한 스콘토 스타디움이다. 라트비아의 유니폼 색상은 빨간색과 흰색이다. 라트비아의 감독은 드미트리스 타라소우스이다. 라트비아의 주장은 카스파스 라크소이다. 라트비아의 최다 출장 기록은 안드리스 바닌슈가 가지고 있으며, 최다 득점 기록은 마리스 베르파콥스가 가지고 있다. 라트비아의 FIFA 랭킹은 136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