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축구 국가대표팀(벨라루스어: Нацыянальная зборная Беларусі па футболе)은 벨라루스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벨라루스 축구 협회에서 운영한다.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 이후 독립했으며 1992년 7월 28일에 폴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국제 경기에 데뷔했다. FIFA 월드컵과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에는 단 한 번도 진출하지 못했지만 2002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5승 1무 4패로 4위를 차지하며 이탈리아, 루마니아에 이어 조 3위로 마감했다. 홈 구장은 수도 민스크에 위치한 디나모 스타디움이다.